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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며느리가 아니어도 안부전화는 받아야 하나봐요?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는 아무 말도 않다가 뒤로 남편한테 전화해서 제 흉을 보세요 전화를 잘 안받는다거나 안부전화를 자주 안해서 서운하다고 하세요 진동이 와서 받으려고 하면 뚝 끓어지길래 바로 다시 전화했는데 몇 초 안갔을때 전화 돌리더니 제가 걱정돼서 두어번 더 했는데도 안받으셨어요 근데 남편이 그날 퇴근하고 와서 하는 말이 제가 전화를 안 받아 엄마가 서운하다 했다고 ㅎㅎㅎㅎ 갑자기 표정관리 안되고 기분이 나빠져서 내가 다시 걸어도 안받으신다고 상황설명했더니 아이참 엄마 왜그래 하고 웃더라구요 언젠가는 저 퇴근하고 한숨 돌리고 있을때 시어머님 전화가 오길래 받는데 또 끊어져서 다시 거니 또 안받으셨어요.................. 그리고 바로 초인종 울리고 시어머니가 오셔서는 제가 전화를 안받아서 ..
여친이 회식을 못가게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30대 초반 커플이고 만난지 좀 됐습니다. 여친이 너무 단속?간섭?하려 하는데 미치겠습니다. 둘다 헤어질 생각은 없고 너무 좋은데 이성관련문제로 너무 힘듭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는 듯 하여 조언을 좀 얻으려 합니다. 댓글 여친과 같이 보겠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특성상 여초인데 여친이 원하는 것들은 공과사 구별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여친이 단속은 이러합니다. -이전에 이성관계였던 사람이 연락오면, 답장하지말고 말할 것 -이성(여직원포함, 그냥 혈연 외 모든 여자)이 연락오면 연락은 할 수 있으나 무슨 일로 연락을 했는지 말할 것 -회식은 무조건 불참 (최대한 빠지려하고, 도저히 빠지기 어려우면 1차 식사만, 최대 3시간) 이때까지 이 부분들로 싸우면서 생겨난 약속들이고요 지..
7살 9살 아이들 데리고 이혼.. 저는 친정도 도움받을가족도 없습니다 근데 이젠 너무 지칩니다 남편은 저랑 애들에겐 공포의대상입니다 화내고 윽박지르고 욕하고 분노조절장애같습니다 때리지않는걸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언어폭력도 폭력이니깐요 애들이 아직많이어립니다 걱정인건 아빠의 빈자리보단 저에게 갑자기 위급한상황이닥쳤을때 저희애들을 부탁할곳이 없다는 겁니다 결정은내렸는데 너무막막합니다 용기를주세요
연락하래서 했더니 읽씹하는 시모 결혼한지 한달된 새댁? 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시모가 앞으로 친해져야 되니까 연락 좀 자주하라 그래서 전화는 불편하고 어색해서 카톡으로 안부 물었는데 한 두번은 답장해주시더니 이젠 읽고 그냥 씹으시는데 읽씹 하시면서 자꾸 저보고 연락하라는데 왜 그런거죠? 참고로 50대셔서 문자 못하는 분도 아니세요 저 초대한 시가 단톡방 있는데 거기선 또 엄청 말 많으시거든요 왜 제 개인톡만 읽씹하면서 연락 하라 하는걸까요
결혼 한달앞둔 예랑이가 식을 미루자고 합니다 2달정도 예랑이가 회사일로 공황이 올것같아 결혼을 2개월정도 미루자고합니다. 현재상황) 누나네 해외에서 올1월에 들어왔고 4월말 식인데 아직 누나 인사 안시킴 3월초부터 미룸 또 미룬건 신행 여권갱신을 한달전부터 말햇는데 알겟다고만 하고 안함. 본식드레스도 출장때문에 같이 못감.. 전체적으로 결혼에 많은 신경을 5%정도 쓴상태.. 시댁에 예단은 3주전즘 드린상태 시어머님과 누나 한복을 맞추러 가야한다고 예랑이한테 말했는데 중간에서 전달을 계속안함 그 두분이 안가시는건지 알수없음.-> 직접 통화로 확인예정 회사상황) 올해 1월부터 이직을 해야겠단 얘기를 자주했고, 식을 미루자는얘기를 몇번했는데 그때 정색하면서 다 정해가는데 무슨소리냐고 안된다고 했음 두번정도 말나왔엇음. 사장단보고 가장중요한데 신행 결혼시기가 겹침..
선을 심하게 넘는 회사 사장 회사 사장님인데요. 친근하게 대해주시기는 하는데 선넘는 행동하거나 이해 불가인 행동 하는거 보면 퇴사욕구 팡팡이에요. 1. 남탓 한 번은 퇴근시간 직전 거래처 사장님이 잠깐 방문하고 싶다고 요청이 들어왔어요. 저는 사장님과 상의했고, 사장님은 약속 있긴 한데 잠깐은 괜찮다 하셨어요. 아마 퇴근하고 일정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그런데 거래처 사장님이 생각보다 늦게 오셨죠. 결국 약속을 조금 미루고 거래처 사장님을 만나셨고, 퇴근하시는데 갑자기 제 앞자리에 오셔서는 매우 큰 소리로 "어휴 그니까 나 시간도 없는데 왜 오라고 해!!!!" 이러고 가시는거에요. 제가 시간 애매하시면 다음에 오셔라 말씀 드리겠다고 했는데도 사장님이 오라고 하신건데 그렇게 하고 휙 나가버리시니 저는 너무 놀라고 황당하고 억울해서 저..
각 방 쓴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어요 첫 싸움후 각방쓰면서 대화단절들어간지 1주일 넘었네요.. 지금은 제차 안에서 시간보내고 있어요.,. 이게 뭐하는짓인가 싶네요.. 남편은. 제가 있든 말든 출근전 퇴근후 밥 차려먹고 지내요..거실에서 티비보다 자러들어가더군요 전 작은방에서 조용해지면 그때 나왔다 들어가고.. 부부싸움후 1~2주동안 말안하고지냈었다는 말은 들어봤는데요.. 전 너무 불편하네요.. 기싸움하는것도 제성향은 아니고.. 제집같지도 않고 남의집같고.. 경험자분들께 물어봅니다..
3번의 데이트 중에서 3번 지각한 소개팅녀 + 난 시간 약속이 중요하다고 앞으로 시간 약속 지킬 수 있냐니까 그래그래 내가 잘못했다면서 이제부터 연락 안 하겠다 해서 그려 차단 박는다 잘 가라라고 함 -------------------------------------------------------- 소개로 만난 사람인데 첫만남 15분 지각 두번째 5분 지각 세번째 20분 지각 함 한번 두번은 넘겼는데 세번째에 이건 선 넘었다 싶어서 지각 안 하면 안되냐고 함 지각 내용은 늦장부리다가 늦었으니 기다려달라고 함. 지각도 하기도 했지만 약속 시간 2시간전에 한시간 늦춰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약속변경+지각까지함. 미안하다는 말도 안함. 데이트 끝나고 지각해서 미안하다고 메세지가 옴. 그런데 지각 하는 거 외엔 대화도 통하고 매너도 나쁘지 않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