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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면 모건 스탠리에 의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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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세계 대공황 직후 글래스-스티걸 법이 만들어지자 JP모건체이스에서 헨리 S. 모건(존 피어몬트 모건 3세)과 해롤드 스탠리가 나와 만든 회사이다.

1970년대 "하느님이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면 모건 스탠리에 의뢰할 것이다."라는 공격적인 광고를 내기도 했다.

1997년에는 딘위터 디스커버라는 투자은행과 합병하며 모건스탠리-딘위터라는 간판을 걸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모건스탠리라는 이름으로 복귀했다.


2007년 세계금융위기가 터졌는데도 끄떡없던 골드만삭스와 달리 휘청거려서 리만 브다러스에 이어서 연쇄 파산 후보로 꼽혔으나 금융지주회사로 개편하고 2011년 일본 미쓰비시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살아났다. 지금은 미쓰비시UFJ은행의 지분율이 24%가 넘어서 자회사로 취급되고 있다.

2020년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이트레이드 파이낸셜(E Trade Financial)을 인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회사에서 만든 주가지수인 MSCI 지수나 기타 경제지표에 붙는 MSCI는 자회사 명인 MSCI에서 유래된 것. 원래는 모건스탠리 자체에서 만들었는데 만드는 지표 업무가 과중해지자 자회사로 분리했다. 

 

FTSE가 유럽 자본시장의 지표라면 MSCI는 미국 자본시장 지표이다. 대한민국은 FTSE 선진지수에는 들어갔지만 MSCI 선진지수에는 들어가지 못했는데 MSCI에서 한국거래소의 지수산출시스템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원인 중 하나다.주식시장 종목코드는 MS 이다.

 

보통 방송과 언론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MS로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 종목코드도 MS이겠거니 지레짐작하는 사람이 많은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종목코드는 MS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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