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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얼굴만 보고 결혼하면 안되나요? 저는 29살 여자입니다 지금까지 남자 다른건 다 안보고 얼굴만 보고 연애했습니다 가정형편은 부유한 편이고 공부도 나쁘지 않게해 대학도 괜찮게 나왔고 직장도 안정적이어서 다른 건 좀 부족해도 외모적으로 꿀리지 않는 남자들이랑 만날 수 있었네요 ​ 중간중간 상처받는 연애도 했었는데 또 새로운 사람이 금방 생겨서 상처가 길게 가진 않은 거 같아요 제 외모에도 엄청 신경쓰는 편이라 수술도 받았고 매일 운동하고 관리받는데도 돈 많이 쓰고요 ​ 나이가 좀 들면 외모에 대한걸 버릴 수 있겠지 싶었는데 여전히 소개팅에서든 뭐든 남자분이 제 스타일만큼 생기지 않으면 일단 호감 자체가 생기질 않았어요 ​ 그러다 1년전에 소개팅 나가 진짜 괜찮은 사람을 만났네요. 일단 외적으로 제 이상형이다보니 마음이 많이 갔고 상대방분도..
우울증이라며 잠만 자는 남편 결혼한지 10년차 맞벌이 아내입니다. ​ 우울증 핑계대며 잠만자는 남편을 모시고 살았어요. ​ 저희 남편, 진짜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요. ​ 연애할때도 늘 아껴주고, 절 아기다루듯 소중히 여겨주던 사람이었어요. ​ 그마음 하나 믿고 서로 가진것 없이 시작해서, 지금은 남부럽지않게 살 정돈 이뤘습니다. ​ 먹고 살만해서 일까요, 남편이 한 3년 전쯤부터 엄청 살찌면서 게을러지고..만사 귀찮아하며 잠만 자더라고요. ​ ​ 심지어 매사 예민해지고 화도 잘 내기에 제가 정신병원을 권했습니다. ​ 우울증 진단을 받고는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 그런데 저는 그 우울증이 이렇게 오래 갈줄은 몰랐고... ​ 남편은 우울증을 극복할 노력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 ​ 저도 공황장애 발작과 우울증이 있어 약을 먹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