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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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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에 수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4살 여자 기혼 현직 수학학원강사입니다. 현재의 삶에 만족을 안하진 않지만 요즘 100세시대..라 고민이 많이 됩니다. 학원강사는 길어야 50대까지 개인 학원을 차리면 더 길게 할 수도 있지만 자영업이라는게 쉽지 않죠 특히 코로나때문에 주위에 무너지는 학원들을 보며 언제까지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아집니다. ​ 수학과를 졸업해 수학은 한번도 놓지 않았기에 수능을 보면 항상 100점은 나오고 국어는 학창시절때부터 쭉 매년 수능 봐보면 한두개 정도 틀렸어요 영어는 절대평가라 90점 언저리 나오는데 과탐만 1년동안파서 수능 다시봐서 의대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5살에 수능쳐서 만약 합격하면 36살.. 나이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됩니다. ​ 현재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야할까요? 월급은 세후 5..
여자친구 있는 사람을 만나고 있습니다. 저는 말 그대로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를 만나는 나쁜사람입니다. ​ 이 사람과는 과거에도 만난적이 있어요. 그때는 모르고 만났었는데 그때도 여자친구가 있었죠. 저도 진심으로 만났던터라 그땐 충격이 심해서 여자친구에게 알리면서 모든걸 정리했었습니다. 몇년전 일이구요. ​ 정말 오랜만에 다시 재회 했지만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죠. 근데 이사람은 여자친구와는 현재 만나고 있지도 않고 형식적인 연락만 주고 받고 있으며 돈문제로 헤어지지 못하고 있는것 뿐 늦어도 올해까지 정리하겠다고 옆에 있으라고 하더군요. ​ 그러던 중 여자친구의 SNS에서 그사람이 저에게 보내줬던 예쁜 풍경 사진이나, 선물 등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럽스타그램이였구요. ​ 근데 그 남자는 사진은 습관적으로 보낸거였고 선물은 싸우지..
남자친구랑 저 둘중 누가 과한가요?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글 처음 써보는데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서 남자친구랑 얘기하다 한번 써봅니다. 쓰다가 중간중간 반말이나 음슴체 있어도 양해 부탁드려요ㅠㅠ ​ ​ 본론으로 들어가보자면 ​ 빼빼로데이였습니다.ㅋㅋ .. ㅎ ㅏ하 아 쓸려니까 또 벌써 현타오네.. 여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서 이월드를 다녀왔습니다. 근데 제가 원래 무서운것도 못타고 평소에 잔인한영화나 무서운영화도 매번 눈가리고 보고 남자친구도 그런걸 여러번봤었고 이월드 가기전에도 분명 제가 무서운거 못탄다 너잘타? 하고 남자친구는 잘탄다길래 헐 하면서 대화도 나눴습니다.. ㅋㅋ 분명 도착해서도 제가 난 무서운거 진짜 못탄다 얘기했고 귀신의집 들어갈때도 무서워서 눈감고 남자친구만 따라다녔습니다. 그리고 귀신의집을 나와서는 제가 무서운걸 못타지만..
남친 자동차사고 난게 제탓 이래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남친이 먼저 만나자고 했어요 그래서 준비하고 약속시간보다 30분 먼저 도착해서 카톡으로 도착함 이렇게 보냈구요 그런데 남친이 저만나러 오다가 사고가 난거예요 앞차를 박았대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니가 빨리오는 바람에 마음이 급해져서 사고난거라며 제 원망을 하네요 이거 제가 죄책감느껴야 되나요 죄책감은 필요없고 미안해서 더 못만나겠다고 하시고 헤어지시면 됩니다. ​ 머래..이상한 놈이네..더이상 만나지마세요.. ​ 애초에 니엄마가 니를 안 낳았으면 니가 오늘 사고도 안났을텐데 라고 하세요 ​ 와... 별 그지같은 핑계를 다 보겠네 ㅋㅋㅋㅋㅋㅋㅋ 쓰니가 더 쪽팔리겠다.. 앞으로 남친이라 부르지도 마요 잘됐네 이번일로 남친? 인성도 알게됐겠다 이참에 안전이별 하세요 ​ 이런애들 종특인게 극단적인 예를 들면) 성관..
자꾸 개명 전 이름으로 부르는 친구, 어떻게 할까요? 별로 안친한친구인데 제가 개명을 했거든요.. 다른친구들은 모두 개명후이름을 불러줘요 실수로 잘못불러도 미안하다며 이름 잘 불러주고 그러는데 유독 한 친구가 자꾸만 개명전 이름을 불러요.. ​ 저번에는 개명전이름이 더 좋은데 왜 바꿨냐고 개명전이름이 자꾸만 입에 붙는다고 또라이같은 소리하더라구요. ​ 저런애 안보면 그만이지만 당분간은 봐야해서.. ​ 제가 분명히 개명후이름으로 불러달르고 했는데 자꾸 저 친구가 개명전이름으로 불러요... 그럴때마다 진짜 진심으로 죽이고싶어요.. 왜 자꾸 저러는지.. 저한테 열등감이 있는건지..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친구가 무식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하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않네요 ㅠㅠ 굳이 싫다고 하는데 일부러 저러는건 도대체 무슨 심보일까요.. 개명전 이름으로 부르..
손 물어뜯는 습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 심하게 혼나고 맞을때 ​ 불안하면 뜯던 버릇이 이젠 습관버릇이 되서 조금만 불안해도 이렇게 뜯는다.. ㅜ 오늘 네일 받았는데 관리사분이 이런 경우 첨본다며 제발 뜯지마시라고 해서 그냥 네.. 했다 ​ 누구는 애정결핍이라지만 요즘 우울증이 심해져서 이리 되었다 ​ 감정기복도 너무 심하고 혼자있음 눈물나고 저 동굴 지하끝으로 내려가는거 같다 ㅎ ​ 치료 다시 받아야 할거 같다.. 어디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 으 ㅈㄹ아플 것 같음... 난 어렸을 때 손톱 속살 뜯는 버릇이 있었는데 좀 크고 나선 없어졌다가 직장생활하고 다시 생김 아무래도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아... 손톱 다 벌어져서 아파도 그만두질 못하더라 우리 마음을 좀 쉬어보자... ​ 나도 저러는데 ....... 전 그래..
결혼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부모님께 남자친구는 이혼가정이 아니다. 라고 거짓말 한 적 없습니다.. ​ 원래 저희 부모님은 제 남자친구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신 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만났을때도 고향이 어디냐~ 축구 잘하냐 정도만 물어보시고 개인적인 이야기는 안물어보셨습니다. 저에게도요. 제가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지내서 연락한다면 서로의 안부 이야기만 하지 남자친구이야기는 하지도 않고.. 말할 기회도 많이 없었고.. 남자친구와 함께 만나는건 더더욱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안좋은 이야기를 미리 꺼내는 것도 너무 두려운 일이였구요.. ​ 어쩌면 20대 초반부터 연애를 시작해서 저희가 이렇게 길게 연애할지 몰라 안물어보신것도 있겠죠. 저도 굳이 처음부터 남자친구에 모든것을 말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을 했고.. 두려웠고.. 연애 기간이 조..
일요일마다 오후 3시까지 자는 남친 월-금 평범하게 회사 다니는 남친인데요 토요일은 저랑 데이트 하고 일요일은 각자 집에서 쉬어요 남친은 밤 12시쯤 취침을 하구요. 근데 항상 일요일마다 아침에 온라인으로 교회 설교듣는다고 굿모닝 하고 한시간 뒤에 (10:30쯤)낮잠 자고 올게~ 라고 하고 오후 3시에 낮잠자고 왔어~ 라고 톡이 와요,, ​ 평소에 워낙 잠이 없는 남친이고 뭐 낮잠 잘 수야 잇지만 아침10:30-15:00 시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자는게 말이 되나요..? 물론 자면 연락 아에 안되죠 제가 게임을 싫어하는데 이제는 저 시간에 몰래 게임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ㅋ ​ 고정적으로 매주 일요일에 아침10:30-15:00 자느라 연락안되는 남친한테 서운한데요 자는 사람한테 서운하다고 말하기도 너무 애매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