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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

자존감 낮은 사람의 연애 그리고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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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을 적기전에..

많은 분들의 조언과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20대때부터 저는 좋은 대학을 가는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누구나 그렇듯 명문대를 가는것이 제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저는 꿈이 예체능 계열 이었기 때문에 예체능 쪽으로 대학을 갔구요. 준비는 객관적으론 열심히 했다는 생각은 조금은 부족할 순 있지만 손놓고 좋은 대학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안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부정적인 생각이 문제였던것 같아요. 그렇게 저는 부정적 감정에 휩싸여 입시를 망쳤고, 재수를 했지만 더욱 낮아진 자신감 하락으로 겨우 인서울 했지만 늘 학교에 대한 창피함으로 살았던거 같아요.

본론으로 들어가 저는 명예를 무엇보다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쨌든 저는 제가 가고 싶었던 대학, 꿈을 못 이뤘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으로, 연애를 했습니다.

첫 연애도, 중간의 연애도 저의 마지막 연애도 결국은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저를 너무 사랑했던 친구들이 계속 되는 저의 사랑을 확인받으려고 했던 사소한 다툼과 싸움들에 반복되어 지쳐서 헤어지게 됐는데. 그 이후로 제가 안그래도 낮은 자존감이 더 낮아졌습니다. 제가 버림 받았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 요즘은 자기 혐오까지 이어져서 살찔까봐 매일 불안해 하는 저도 싫고, 제가 어떠한 행동을 했을때 아 내가 그랬으면 안되는데 하고 스스로 너무 지나치게 자책하고 나는 왜 이렇게 인격이, 인성이 별로일까 하는 생각도 하며 자책이 유독 심해진것을 느낍니다. 스트레스도 많아진것 같고,

연애의 실패자 라는 생각 때문에 나 자신도 이렇게 사랑할줄 모르는데 누가 날 또 사랑해줄까 하는 생각에 우울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벌써 6개월이 지났는데요.

다시 만나고 싶고 그리운 감정이 아니라 자기 혐오가 너무

극심해져 고민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그렇게 좋아했던 친구가 나에게 사랑이 식을정도로 변해서 헤어지자고 했던 상대가 생각나고, 난 사랑받을만한 매력이 없고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자꾸커져서

자살까진 아니지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해요.

나보다 다른 좋은 대학나오고 좋은 커리어를 갖은 사람과의

비교.. 자책.. 비난 그리고 남자친구가 나를 버린거다 라는

이런 부정적 생각을 대체 어떻게 하면 지울수 있을까요.

저는 어떻게 자존감을 높일수 있을까요..

저도 딱그래요. 한번 차이고 나니 나는 이렇게 매력없는 사람인가. 질리게 만드는사람인가? 헤어짐의 원인이 전부 나였나 생각하게돼요. 그다음 연애는 이러지말아야지 라고 유투브도보고 했는데 그들이 말하는 애정결핍,자존감 낮은 사람이 다 나다 보니 이래서 내가차인건가. 바뀌어보려고했지만 그런모습에서 내가아닌거같아 실망도하고 자신이없네요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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