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자취방에 친구들 불렀는데,,,,,,,

728x170
난 평범~가난 사이의 집에서 아픈 엄마 간병하며 자랐는데 중학교를 집에서 거리가 좀 있는 부자들 많은 동네에서 다녔다 보니 중딩 친구들이 전부 잘 사는 집 애들이거든
나 포함 같이 다니는 세 명 중 한 명은 언니가 미국으로 유학도 갔다오고 부족함 없이 자란 편이고 나머지 한 명은 첫 면허 따자마자 집에서 포르쉐 해 준 집임 둘 다 학업에만 집중하면서 곱게 자란 타입이야
근데 자취방 불러서 같이 밥 시켜먹고 치우려는데 우리가 방금 먹은 음쓰 하나를 못 버려서
“으~~ 으~!! 헐... 이걸 어케 만져 으 더러워 아악!”
이러면서 ㅈㄴ 호들갑 떠는 거임... 옆에서 걍 내가 묵묵하게 집어서 버리니까 자기는 진짜 자취 못하겠다 빨래고 청소고 이런 걸 다 혼자 어떻게 하냐면서 찡얼거리는데 순간 좀 짜증나더라...
내 열등감이겠지 ㅇㅇ 하 나도 저런 마인드로 살고 싶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