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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제조업 중소기업에 다니고있고 면접볼때 연차에 대해 물어보니 연차 사용 가능하다하여 입사하였습니다.
입사하고나니 사무실에 다들 오래 다닌분들이고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연차를 사용안하고 제가 그나마 제일 많이 사용하는건데 사용할때마다 OO씨는 좋겠다 내일 쉬어서~ 합니다;; 그렇다고 회사가 연차 촉진도 아니고 연말에 남은 연차를 연차수당으로 지급해주지도 않습니다. 근무하는동안 저에게 주어진 연차를 사용 못해서 경리쪽에 물어보니 퇴사전 3년치 미사용 연차수당 대해 퇴직금과 함께 준다고합니다. 노동부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임금체불 보호기간이 3년이라고 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연차도 사용 못하고 이 회사는 3년 전에 그만둬야할것 같은데 다른분들은 연차사용 자유로우신가요...? 아직 연차사용 못하는 회사가 많은지요? |
진짜 우리회사 자랑하고시품..ㅜㅜㅜ연차 사유도 기재안하고 전자결재 올리면 끝이고 당일에 오후반차내도 업무지장없음 터치안해요. 올해부터 반반차도 생겨서 다들 0.25개씩 야무지게 써요. 40시간 코어근무만 채우면 되서 주 4일제도 쌉가능. 포괄임금제 아니라서 야근수당 다챙겨쥼...연차수당은 안주는데 관리부에서 잔여연차있으면 1개고 10개고간에 무조건 다 소진하라고 계속 쪼음. 넘바빠서 계속 못쓰다가 12월에 10개 한방에 붙여쓴 직원도 잇엇구요. 비시즌이면 한달 통째로 제주도 살다오는 직원, 유럽여행 다녀오는 직원도 종종 있어요. 3년 다니면 2주 안식휴가╋휴가비 100만원 줘요. 연말이면 대표님이 내년 쉬는날짜, 조기퇴근하는날 정하셔서 달력만들어서 나눠주는데 회사자체적으로 쉬는날이 진짜 많아요. 달력받을때 두근두근함 ㅋㅋ 징검다리연휴면 거의 90프로 확률로 중간에 끼인날은 쉼. 명절 연휴 앞뒤로 하루 쉬니까 남들보다 이틀 더쉼. 회사 창립일, 상장된날도 쉼..종무식도 29일이면 하고. 어버이날도 쉬어요 가서 효도하라고 ㅋㅋ7월같이 공휴일 없는 달은 대표님이 랜덤으로 걍 하루 찍어서(보통 월욜이나 금욜) 쉼ㅋㅋ추워지기전에 나들이다녀오라고 11월에도 아무날도 아닌날에 쉼ㅋㅋ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오전근무만함 ㅋㅋ급여 평균정도고 업무강도 상당한데도 아무도 안떠납니다 사장님 사랑해요.
OO씨는 좋겠다 내일 쉬어서~ 이게 어떤 말투로 햇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회사기준으로 윗사람이 지금은 바껴서 안그러는데 매번 쓸때마다 그날 써야겠니 나던가 그날 바쁜데 라던가 다른날 쉬면 안되냐 등 이런식으로 돌려서 쓰지 말라고 하거나 반려 시키는게 아니면 자유롭게 쓰는거 맞는거 같습니다,나중에 안쓰면 수당을 안준다는게 좀 그런데, 제기준으로 좋겠다는 그냥 하는 추임세 같아 보여요